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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프로레인지&프로후드 신제품. [사진제공 : 삼성전자] |
'PCBC'는 건축가, 디자이너 등 1만 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주거공간에 대한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 '셰프컬렉션'을, 데이코는 럭셔리 빌트인 라인업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주방가전 패키지는 기획 단계부터 세계적인 셰프들의 영감을 반영했다.
이 패키지는 4도어 플렉스 냉장고·더블 월오븐·프로페셔널 레인지·가스 쿡탑·인덕션 쿡탑·식기세척기·후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리기기 4개 제품은 CES 2018에서 가전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36인치 프로스타일 레인지'와 '프로스타일 후드' 신제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규 '프로스타일 레인지'는 상단 가스쿡탑에 고화력(22K BTU) 듀얼 버너가 적용돼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섬세한 화력조절이 가능하다. 하단의 대용량 오븐에는 듀얼 컨벡션(Dual Convection) 기능이 탑재돼 조리 공간 내 열기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의 특정 부분이 타지 않고 골고루 가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스타일 후드'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강력해진 1200CFM (분당풍속)의 흡입력으로 주방의 냄새와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또한 블루투스로 연결돼 '프로스타일 레인지'의 작동 상태에 따라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거나 세기가 조절된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존'도 운영한다. 데이코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럭셔리 빌트인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4개의 주방 공간을 구현했다.
'모더니스트 컬렉션'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미국 건축관련 매거진 AD의 '그레이트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업계로부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PCBC는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혁신적인 기술력, 고급스러운 디자인, 편리한 IoT 기능을 두루 갖춘 '셰프컬렉션'과 '모더니스트 컬렉션'으로 북미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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