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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모스크바 노선에 더해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인천-하바롭스크 노선 ▲인천-유즈노사할린스크 노선 등 4개의 아에로플로트 노선을 추가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4개 노선은 아에로플로트의 자회사인 오로라항공이 운항을 맡는다.
아에로플로트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 노선 등 2개의 대한항공 노선을 추가했다.
이번 공동운항에 따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대한항공 주 7회에 아에로플로트 주 14회 운항이 더해지며 주 21회로 운항 편수가 대폭 늘었다. 부산 출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아에로플로트의 주 6회 운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기존에 운항하지 않았던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유즈노사할린스크 노선에 대한 직항 서비스가 가능해져, 러시아 극동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 시와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 세계 35개 항공사와 830여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협력을 시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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