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착한 성분'을 앞세운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마녀공장·셀퓨전씨·이즈앤트리·아임프롬 등 저자극 자연 유래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0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영국산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인 나트라케어는 일반 생리대보다 가격대가 높은데도 위생용품으로는 처음으로 올리브영 전체 매출 10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올리브영은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하는 소비자, 즉 '체크슈머'가 부쩍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