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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세계 2위 유전체 기업 베이징 지노믹스(BGI)와 손잡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신상철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왼쪽 셋째) 등 EDGC 관계자와 BGI, GBI 관계자들이 계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EDGC] |
EDGC는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융합 검사인 마이젠플랜 등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유전체 검사 포트폴리오를 중국 시장에 맞도록 현지화하고 GBI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DGC는 향후 BGI, GBI와 함께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유전체 진단 및 분석 서비스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유재형 영업총괄부사장(CMO)은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달 말 설립 예정인 홍콩 법인과 함께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BI 관계자는 "한국 유전체 분석 기업 중 미국 CLIA 인증을 받은 유일한 회사이고, 태국 브리아랩과 싱가포르 코드라이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EDGC를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에는 BGI의 파트너사인 중국안과협회장사 통인병원도 포함됐다. 중국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EDGC의 제품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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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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