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6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청년들의 지방중소기업 취업 기회 확산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 공동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등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광주광역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양 기관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알리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도 추진한다. 동시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동시에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시정목표에 큰 기대를 가지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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