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섰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이제 고령사회로 진입한 겁니다.
약 40년 후, 2060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1%,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늙어가는데 노후대책은 잘 되고 있을까요.
고령자의 절반 이상은 취미활동하면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노인 10명 중 6명은 직접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처지입니다.
또 고령자의 72%가 자녀와 따로 살고 황혼 이혼 건수도 급증하고 있어, 우울증 등 노년층의 정신 건강도 위험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