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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5개 협력사 임직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패션업계에선 처음으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아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강,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부 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된 6개의 협력사들에 대한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반성장 아카데미 외에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하고 협력회사 간담회, 협력회사 정기 방문 등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부터는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8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를 바탕으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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