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
이번 공모전은 본인이 만들어보고 싶었거나 마셔보고 싶었던 음료의 맛과 향, 주요 음용층 및 상황 등을 간단하게 작성해 응모하면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제품이 선정된다.
지난 달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및 예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1007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중 소비자 추천수가 많은 상위 30개 아이디어 중 참신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본선에 진출할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본선 진출 아이디어로는 ▲라즈베리에 민트를 더한 탄산음료 '베리민톡' ▲비타민나무열매를 원료로 한 '차차르간 주스' ▲블랙커피에 버터와 MCT오일을 섞은 '방탄커피' ▲향신료로 쓰이는 바질을 원료로 한 에이드음료 '바질에 빠질래' ▲체리맛에 씹는 식감을 더한 탄산음료 '체리통통'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2일까지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선 투표를 진행한 뒤 같은 달 9일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등을 차지한 아이디어에 대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사업성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내년에 신제품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