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 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9회째인 전자산업대전에는 729개 업체가 1922개 부스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24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 등 434개 기업이 '한국전자전'에서 최신 전자·정보기술(IT)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195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반도체대전'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100개 디스플레이 업체가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디스플레이산업전' 등 주요 산업별 전시회도 열린다.
참가 기업의 인재 확보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와 전자·IT 분
첫날 개막식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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