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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4호점 울산시티호텔점.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
지난해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첫 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핸드페이 등 정보통신기술(IoT)이 집약된 미래형 점포다. 기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2·3호점은 모두 건물 안에 위치한 인오피스(In-office) 상권으로 출입에 제한이 있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울산시티호텔점은 가맹점이자 일반 상권의 로드샵 점포로서 호텔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점포에는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와 스피드 보안 게이트, 스마트CCTV, 스마트 담배자판기 등 핵심 IT 기술이 적용됐다.
세븐일레븐은 시그니처 울산시티호텔점을 통해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전국 단위의 가맹 모델로서 본격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첨단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도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세븐일레븐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SK가스와 함께 3자 협력 관계를 맺고 SK가스 경기태평양충전소 안산지점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설치했다. 충전소가 택시기사의 휴식공간과 대기장소 역할도 하는 만큼 편의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국 각 지역과 다양한 상권에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이 새로운 행복충전소로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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