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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부산-다낭 노선 정기편을 신규취항해 하루 1편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KE465)은 매일 오후 9시 2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 20분 다낭공항에 도착하며, 복편(KE466)은 오전 2시 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겨울철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 공급을 지난해 보다 늘리기로 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기존 주 4회에서 주 3회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이 외 동계 일부 기간(12월~1월)동안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노선과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6회로 늘린다.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동계 수요를 감안해 취리히 노선과 병합해 주 3회 운항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한다.
하계 스케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운휴한
대한항공은 또, 겨울철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주요 노선에 보잉 787-9와 보잉 747-8i, CS300(A220-300) 등 차세대 항공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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