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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GC녹십자] |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국내에 앞서 유럽과 호주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글라지아의 국내 출시로 당뇨 환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받게 될 것이라고 GC녹십자는 기대했다. 글라지아의 약가가 오리지널인 '란투스'의 83% 수준인 1만178원으로 책정된 덕이다.
남궁현 GC녹십자 전무는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인 시리하스 탐베(Shreehas Tambe)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파트너인 GC녹십자가 한국에서 글라지아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당뇨
앞서 GC녹십자와 한독은 지난 1월 글라지아에 대한 프로모션·도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라지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은 한독이 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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