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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몰 2층 보이드 주변 동선에서 아이들의 그림을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 [사진 = 롯데자산개발] |
이번 전시는 롯데월드몰과 디자인 기획사 모모트(MOMOT)가 공동으로 기획한 '아워 호프 2018'은 봉사와 멘토링이 합쳐진 '볼런토링(Volunteer+Mentoring)'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초 디자인 전문가들은 송파구 꿈꾸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롯데월드몰의 겨울 시즌 디자인 콘셉트('겨울, 빛나다')와 그래픽을 토대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겨울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심층적인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완성했다.
아이들의 작품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롯데월드몰 메인 쇼윈도우에 조형화를 통해 연출됐다. 이번 콜라보 작업 결과물은 내년 2월까지 롯데월드몰의 얼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쇼핑몰 2층에는 아이들이 그린 원본 작품 3
조고운이 롯데자산개발 건축디자인팀 팀장은 "오는 12월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롯데월드몰 견학이 예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콜라보 작업을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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