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자 사업설명회 참여

↑ 지난 22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설명회에서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모습

지난 22일 송파구 문정동 루이비스컨벤션에서 개최된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자 사업설명회에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가 등장했습니다. 김형 대표이사는 ”제안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내가 들어가 살고 싶고 대대손손 물려 줄 주거 명작을 짓겠습니다.”고 시공권 확보 의지를 전했습니다.

대우건설은 4세대 푸르지오를 적용해 명품 외관과 조경, 강남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및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단독 시공사로 참여해 경쟁사 대비 900억 원 이상의 공사비 절감 및 7개월의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해 조합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형 대표이사는 서울대 토목학과를 나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로 주택 정비사업은 어색할 수 밖에 없는 사업 분야임에도 불구, 시공권 확보를 위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금년 6월에는 대우건설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