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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업계 등에 따르면 24일 KT 가입자는 전날보다 828명 순감했다.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자 통신사를 변경한 고객이 많은 데다 KT가 사고 수습에 몰두하느라 경쟁사들과의 마케팅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의 갑작스러운 악재에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24일 각각 246
26일에도 KT 가입자의 이탈이 계속되며 678명 순감했으나 S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07명과 507명 순증했다.
완전 복구까진 일주일가량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KT 가입자 감소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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