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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동 사장(사진 왼쪽), 이인규 부사장(사진 오른쪽). [사진제공 = LG이노텍] |
이번 임원인사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CEO로 신규 선임된 정철동 사장은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소재부품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소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특히 정 사장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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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LG이노텍] |
LG이노텍은 또한 LG전자 일본법인장인 이인규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이노텍 전략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에서 전략기획팀장과 TV/모니터사업부장을 맡으며 OLED TV의 글로벌 일등 기반을 다진 주역이다. 특히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일본 TV시장에서 OLED TV를 통한 프리미엄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며 탁월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경영 리스크 사전 점검 및 정도경영 문화 정착을 주도한 김정민 책임과 전략적 고객관리 및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한 민죤 책임, 차량 및 디스플레이 부품 핵심기술 개발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박광호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와함께 해외 생산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영 성과 창출을 이끈 배운교 책임, 구매
아울러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을 주도한 노승원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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