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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사진 제공=호텔신라] |
5일 글로벌 면세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어포트그룹(CAG)은 지난 4일 신라면세점의 사업권을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20년부터 2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1~4터미널에서 7400㎡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2022년 9월30일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CAG는 사업권을 추가로 연장한 배경으로 복층 매장과 통합형 면세 공간 등 신라면세점의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를 꼽았다. 이를 통해 면세점을 체험형 매장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림펙훈 CAG 상업시설 담당 부사장은 "신라면세점과 파트너십을 2년 더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면세산업에 대한 그들의 열정이 창이공항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놀라운 컨셉들을 불어넣었으며, 지난 4년간 매출 성장을 주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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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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