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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11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우수 솔루션 발굴 활동은 신생 또는 중소기업의 솔루션을 발굴하고 검증을 통해 사업화 추진 및 공급 확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면서 "올해까지 ASD코리아를 비롯해 테르텐, 에벤에셀케이 등 국내 IT벤처기업 총 10곳의 솔루션을 채택하여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ASD코리아의 파일 공유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CJ드라이브(CJ Drive)'를 출시했다. 클라우다이크는 SaaS형 기반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강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운로드 제한 및 워터마크 기능 등 문서에 대한 접근 보안을 강화하며 사내에 도입,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하는 등 업무 효율에 기여하고 있다.
데이터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의 화면캡처방지 솔루션 '티큐브(T-Cube)' 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독립보험대리점(GA) 전용 IT인프라 서비스인 '올리브 G(Olive G)'에 적용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 기업의 우수 솔루션 발굴을 위해 사내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검토위원회'를 매분기마다 개최한다. 기술검토위원회는 사전 조사를 통해 1차로 선발된 솔루션의 기술 및 사업성을 평가하여 사업화 추진 여부를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우수 솔루션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계속해 기술 교류는 물론 든든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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