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신용카드가 몇 개인지, 각각의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잔여 포인트 등을 한 번에 보여주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오늘(13일)부터 시작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신용·체크카드 등 보유카드 개수와 이용한도, 결제예정금액, 연체금액 등 카드 주요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드사별로 흩어져 있는 잔여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또 발급일 기준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카드 여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비씨(BC), 케이비(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8개 전업카드사와 아이비케이(IBK)기업, 엔에이치(NH)농협, 씨티, 에스씨(SC)제일,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 7개 겸영카드사 등 모두 15개 카드사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
확인 방법은 인터넷으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또는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는 모바일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