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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소변을 활용해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 및 스크리닝이 가능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기업이다.
퓨린대사체분석키트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종양세포의 유무 진단용과 수술 및 치료후의 예후 추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다. 큐브바이오가 국내 대형병원 및 병원산하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발했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기존 3~4기에 판독가능했던 종양진단을 소변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분석, 조기에 종양유병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또 정량분석을 통해 결과값을 수치화했다. 시료분석에 가장 중요한 민감도, 특이도 등의 정확도도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및 추가 진행 중인 국가의 인허가가 마무리단계에 다다른 시점에서 세계화상회장단포럼 조직위원회와 법무법인 지평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중화권 및 아시아시장 공급계약 등 판매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추
한편 큐브바이오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파락셀(Parexel)과 글로벌임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 이외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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