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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NHN엔터테인먼트] |
전일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한동환 KB금융지주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존의 단순 서비스 제휴가 아닌 IT기업과 금융사가 전사적 차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선언한 첫 사례라고 NHN엔터테인먼트는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상호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토스트)'를 통해 KB금융의 협업 플랫폼 'CLAYON(크레용)'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고, 금융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특히, 오는 2019년 1월부터 국내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 허용되는 만큼 금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조가 더욱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금융사에 특화된 TOAST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외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금융사가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금융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사는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행동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역량을 활용한 데이터 마케팅 협력 ▲양사 계열사의 다양한 비금융-금융 서비스를 상호 플랫폼으로 연계시키는 결합서비스 모델 창출 ▲지속적인 공동 과제 발굴과 원활한 협력 지원을 위한 정기협의체 운영 등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국내 금융업계의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KB금융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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