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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술 대표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이달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채 대표를 선정했다. 채 대표는 차량이 충돌했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차량을 본래 주행차도로 복원시켜주는 통가드레일을 2009년 개발해 이듬해부터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6년 미국 도로시설물 업체와 400만 달러 규모의 납품·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동남아·서남아시아 4개국 신규 시장 진출과 독일 신제품 테스트 합격을 통해 유럽 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수출을 시작한 지난 2010년 매출액 71억원에서 지난해는 177억원으로 최근 7년간 149.3% 성장했으며 수출도 최근 2년간 25% 증가했다. 특허 60여건, 디자인 500건 등 총 56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채 대표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최고로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국가 기반시설인 도로환경의 향상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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