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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러시아에서도 보드카 대신 소주 즐기세요

기사입력 2018-12-24 10:31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에 하이트진로 제품이 진열된 모습.[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에 하이트진로 제품이 진열된 모습.[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러시아에서 현지인 및 관광객을 상대로 소주 판매를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러시아 극동지역 1위 주류 체인 판매점인 빈랩(Vin Lab, Винлаб)에 소주 제품을 입점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빈랩은 러시아 최대의 주류를 생산하는 그룹인 'Beluga'의 계열사다. 블라디보스톡에 30여개 매장을 비롯하여 러시아 내에 4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주류 체인 판매점이다.
빈랩은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주류 구매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모스크바 현지 마켓인 아샨 및 아시아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꾸준히 현지화를 모색해왔다.
하이트진로는 1995년 HJRF(HITEJINRO RUS Food)를 설립하고 모스크바 일대에 슈퍼마켓을 7개 운영하는 등 러시아에서 한국식품 저변화에 힘써왔다. 2013년부터는 HJR(HITEJINRO Rus)을 설립해 주류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소주는 그동안 한식당 위주로 소량 판매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사업가 및 트렌드세터들을 겨냥한 현지 거래처의 요청과 현지시장을 개척하려는 하이트진로의 요구가 맞아떨어져 이번 입점이

성사됐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며 "러시아 시장에서 소주 시장을 키워나가는 등 세계시장에서 각국의 대표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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