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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일회용 종이컵 수는 840만개다. 앞으로는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종이컵을 쓴다. 이 종이컵은 안쪽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에 따른 추가 공정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어, 탑승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에어카페 커피를 주문 시 1000원을 할인하고, 사내 카페인 모두락에서도 차가운 음료 판매에 사용되던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중단했다.
앞서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지난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했다. 일회용품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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