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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은 TV·데이터방송(플러스샵)·온라인몰(현대H몰)과 거래하고 있는 4250개 중소 협력사의 판매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협력사 5120개 중 약 83%가 대상이며, 판매대금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가 판매대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별도 선지급 절차에 따라 5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홈쇼핑은 중소 협력사 대상 연간 약 560억원 규모의 맞춤형 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상생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연간 15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지원제도와 시중 금리 대비 최대 1%포인트 저렴하게 금리 혜택
이경렬 현대홈쇼핑 대외협력담당(상무)은 "판매대금 지급일 단축 등 다양한 자금 지원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상품 개발을 지원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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