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가족먹거리에 대해 26일 '단 하루'만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의무휴업일인 27일에 앞서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26일 하루만 특정 상품을 정상가나 기존 행사가보다 더 싸게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말 고객수가 평일보다 평균적으로 30% 가량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가족먹거리인 갈비를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본갈비(냉장)100g을 기존가(2180원)에서 9%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본갈비는 근내지방이 많아 육즙이 풍부하고 육향이 진해 갈비찜으로 제격이다.
동해안에서 잡아올린 총알 생오징어는 1마리당(100g~150g) 1980원에 준비했다. 최근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총알 오징어는 일반 오징어(250g~300g)에 비해 사이즈가 작으나,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겨울 미식 재료다.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는 기존 169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1% 할인된 990원에 판매한다.
대표먹거리 외 비식품 3종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50%로 대폭 키웠다.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 식기 전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다. '목련 떡국기 세트 4p'를 1만9950원(정상가 3만9900원)에, 코렐 2인 믹스베리 디너세트 10p를 2만9500원(정상가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시즌 담요(라인프렌즈/샤이릴라/러빙홈 등)는 전품목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과 '위 베어 베어스'의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각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직소싱 알카라인 건전지24p(AA/AAA)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4450원(각/정상가 8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인 밥상에 올릴 수 있는 가족먹거리를 필두로 '단하루'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선식품을 비롯해 비식품 또한 할인폭을 50%로 넓힌 만큼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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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산 본갈비 [사진제공 : 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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