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언팩 초대장. [사진제공 = 삼성전자] |
19일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분기별 플래그십 판매 전망 보고서를 내고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 12개월 이내에 4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S10 시리즈는 트리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등 혁신 기술을 채택했고, 보급형인 갤럭시S10e와 5G 모델 등 라인업이 확대돼 흥행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작인 갤럭시S9 시리즈는 12개월간 누계 판매량이 3500만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갤럭시S7 시리즈다. 갤럭시S7 시리즈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첫 12개월간 5000만대 이상이 판매됐고 지난해 12월까지 총 7000만대가 팔렸다. 이후 출시된 갤럭시S8과 갤럭시S9은 400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S8, S9은 전작들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기대에 못 미치는
한편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 시간 21일 새벽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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