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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촉한초코칩. [사진 제공=오리온] |
촉촉한초코칩은 최근 5개월간 월평균 매출 성장률 14%를 기록하며 월 매출 20억 브랜드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리온은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늘린 게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촉촉한초코집은 지난해 기존 6개들이 제품을 8개로, 12개들이 제품은 16개로 33% 증량했다. 또 초코칩의 숙성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려 초콜릿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년간 가격은 동결하면서 초코파이와 포카칩, 오!그래놀라, 치킨팝 등 총 1
오리온 관계자는 "가격 변동 없이 증량과 맛 개선을 단행한 결과가 예상보다 더 긍정적이어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기존 제품도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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