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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두 개 층으로 구성되며 총 386㎡(117여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공간의 색감과 소재, 구성에서 전체적으로 끌로에가 추구하는 무심한 듯 편안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건물의 파사드(정면, 외관)는 베이지 톤의 대리석과 황동으로 제작된 끌로에 로고로 장식됐다. 건물 전면의 넓은 유리창은 매장 내부 공간과 제품들을 밖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내부는 파리 몽테뉴 거리에 위치한 끌로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끌로에 브랜드의 지향점을 그대로 표현했다.
1층은 끌로에의 액세서리 제품들로 꾸며졌다. 베이지 톤의 대리석 벽면을 따라 끌로에C, 테스, 마르씨 등 대표적인 핸드백 컬렉션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다. 또 지갑, 선글라스, 알파벳 장식 등의 쥬얼리를 볼 수 있는 전시함과 선반들도 곳곳에 설치됐다.
2층에는 끌로에의 이번 시즌 레디-투-웨어(기성복) 의류 컬렉션이 전시됐다. 히피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제작한 활기차고 관능적이며 동시에 여성스러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2019년 봄여름 시즌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끌로에만의 감성이 담긴 스니커즈와 플랫, 샌들, 뮬 등 다양한 슈즈 컬렉션도 진열돼 있다.
2층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끌로에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꾸며졌다. 빈티지한 디자이너 가구들은 아늑하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부각시키며 VIP 고객 전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더 특별하다.
끌로에 마케팅 담당자는 "끌로에는 자유로운 정신과 당당함으로부터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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