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 인수전에 세계 최대 e커머스업체 미국 아마존과 미국 최대 통신방송융합사업자 컴캐스트가 참여했다는 소식에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일 대비 2050원(17.67%) 오른 1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는 13.95%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매일경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마감된 넥슨 예비입찰에 아마존, 컴캐스트와 함께 `피파 온라인`으로 유명한 미국 게임업체 EA가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IB 업계 관계자는 "컴캐스트는 자회사 유니버설을 통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아마존이 클라우드 기반 게임 비즈니스 육성 계획을 세
미국 최대 게임회사인 EA 역시 최근 스포츠 장르 외 게임에서 신규 콘텐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넥슨 인수로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