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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니, 최적의 통역사 찾아주는 `통역사 매칭 앱` 출시

기사입력 2019-03-13 09:02 l 최종수정 2019-03-13 09:10


위지니 App 화면 [사진제공 = 위지니]
↑ 위지니 App 화면 [사진제공 = 위지니]
최근 해외로 진출하는 이들 사이에서 현지 통역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위지니는 지난 1월 24일 해외현지 통역사 매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지니 영어권 국가 위주의 기존 앱들과 달리 러시아, 라오스, 베트남, 터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 비영어권 국가의 통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국가까지 통역사와의 매칭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 총 50여 개 국가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위지니 앱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언어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들에 크나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선였다"면서 "언어의 전달만이 아닌 숨어있는 뉘앙스까지 전달하는 게 통역사의 임무라 생각하고 최적의 통역사를 매칭해주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앱 안에서 결제까지 가능하기에 현지에서 달러를 줘야 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비용처리나 세금계산서 발행 등 기업의 회계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앱 안의 긴급버튼을 누

르면 가까운 통역사와 연결되는 기능도 탑재돼 현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현지 통역사들과의 긴밀한 합의를 거쳐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했다. 이용자의 이용 만족감 제고를 위해 실력에 따라 통역사의 등급을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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