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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송요한 에스이모빌리티 대표, 이용진 수원여객 대표,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최용하 펌프킨 대표(왼쪽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가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신성이엔지] |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펌프킨과 함께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및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 나섰다. 신성이엔지는 펌프킨, 수원여객, 에스이모빌리티와 손잡고 경기도 수원시에 전기버스용 대용량 급속충전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버스 차고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펌프킨은 이미 부산, 제주, 창원 등에 구축해 버스회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1:N 순차충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1개의 충전기로 최대 8대까지 동시, 순차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여객 북부공영차고지에 태양광 발전소와 전기버스충전소를 설치한다. 수원여객은 최근 수원시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전기버스 100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와 펌프킨은 이곳에 총 166kW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는 함께 나아가야하는 관계"라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과 전기차 보급으로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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