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이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 결과를 발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동양 환자들에게 많은 휜다리 교정술에 로봇을 접목해 탁월한 수술결과를 보인것.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최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 초청되어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대회로, 국내 개원병원의 연구결과가 채택되어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춘택병원은 'Does a Robotic-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 Improve Clinical Outcome in Young Patients?(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이 젊은 환자에게서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가)'에 대해 발표하며 60세 전후의 젊은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과 의사의 손으로 직접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인공관절 치환술의 10년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세계 최고 귄위의 미국정형외과학회에 초청되어 이춘택병원의 로봇을 이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로봇수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 연구와 수술용 로봇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