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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오비맥주] |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 250여 명은 지난 20일 오후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구촌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화장실과 탕비실 등에서 물 사용을 제한하는 등 물 없는 삶의 불편함을 체험했다.
또 물 부족 국가 사진전,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등 사내 이벤트를 통해 물의 가치를 되새겼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체험 학습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공모전을 벌이는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물 보전 활동에도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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