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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좌)와 제이팜스 강원중 대표이사가 21일 주식인수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프레시웨이] |
인수 금액은 230억원이며, 지분 70%를 우선 인수하고 2년 후 나머지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제이팜스·제이앤푸드는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제조사를 비롯해 급식과 유통 등의 경로에 420여개 품목, 연간 1만여t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을 세척하고 다듬는 1차 전처리 뿐만 아니라 분쇄와 절단, 농축, 분말, 급속냉동 등에 이르는 고부가 전처리 가공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8%의 안정적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2017년 매출은 약 490억원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 관계자는 "전처리 농산물에 대한 고객 니즈는 급식시설과 외식 사업장뿐 아니라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따른 HMR, 밀키트, 케어푸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경로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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