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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제과] |
사외이사에는 장용성 이사가 재선임 되고 김종준, 나건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지난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며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뚜루 사업 양수와 몽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키스탄 초코파이 공장 신설, 미얀마 제빵업체 인수 등의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했다"고 자평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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