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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3.50%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9월(3.14%) 이후 최저치다. 신규취급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44.3%로 2016년 10월(45.7%)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전월 수준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78%를 기록해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3.70%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표 금리 하락과 대출 하락 등이 가계대출 금리를 끌어 내렸다. 주담대 금리, 집단대출, 보증대출, 일반신용대출이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11포인트, 8포인트씩 내렸다.
기업대출 금리는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대출금리와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각각 2포인트, 8포인트 하락했다. 그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각각 3.56%, 3.98%로 각각 집계됐다.
예금금리도
이중 순수저축성예금은 0.10%포인트 하락한 1.91%를 기록했다. 반면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2.01%을 보였다.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77%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확대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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