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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레이션 [사진 제공 = 이랜드그룹] |
최근 5년동안 전국아동학대 발생 건수(1만1715건)와 가정폭력 검거 건수(4만5614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피해 아동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자원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슈펜과 마리몬드는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캠페인의 슬로건 'Draw a dream'은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수익 일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꿈을 함께 그려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이미지가 삽입된 상품들도 출시해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해당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출시 후 판매될 때마다 슈펜과 마리몬드의 기부금만큼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이 적립되며 학대피해아동들을 돕는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오는 30일 11시 50분부터 슈펜은 성수동 마리몬드 라운지에서 캠페인의 홍보모델인 배우 진세연과 함께 캠페인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4월 출시 예정인 여성화, 우산, 에코백, 볼 캡 등 23종의 슈펜과 마리몬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가장먼저 선보인다.
행사 당일 방문 고객은 마리몬드 라운지의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총 23종의 슈펜과 마리몬드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주문할 수 있고 출시 후에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슈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기획한 컬래버레이션"이라며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오는 4월 19일부터 슈펜 홈대점을 비롯한 20개 매장과 슈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발매된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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