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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윤성현 교수가 '다빈치 SP'를 이용해 수술을 하고 있다. |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개발한 다빈치 SP는 하나의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기구 3개와 카메라 끝부분이 모두 팔꿈치-손목-손가락처럼 3단계로 꺾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빈치 SP로 수술때 2.5cm 단일공 절개만으로 좁고 깊은 부위 수술이 가능하고, 360도 시야 확보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성·배뇨 기능 저하를 줄일 수 있어 보다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
대장암센터는 대장항문외과 윤성현 교수의 첫 수술을 시작으로 대장·직장암 수술에 다빈치 SP를 이용하게 된다.
이우용 대장암센터장은 "단일공(싱글포트)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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