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어로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정비업 등록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항공정비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STX에어로서비스는 모기업인 STX가 선박 MRO 및 종합관리 분야에서 STX마린서비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1월 설립한 항공 MRO 전문업체다.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사무실을 열고 항공전문인력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항공정비업 등록인가에 이어 항공정비조직인가(AMO, Approved Maintenance Organization)를 준비 중이다.
STX에어로서비스는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항공 MRO 서비스 회사로, 국내외 항공사에 양질의 항공 MRO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산업육성에 나선단 각오다.
STX에어로서비스는 ▲기술관리 ▲부품정비 ▲Line 정비 ▲착륙장치 오버홀(Overhaul)로 사업부문이 나뉘어 있으며, 착륙장치 오버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착륙장치 사업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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