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오는 15일까지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지원자를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T&G SKOPF는 가능성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11년 동안 총 39명의 작가를 발굴했다. 최종 작가 13명의 개인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을 지원했다. 오는 8월에도 지난해 최종 작가로 선정된 김승구 씨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KT&G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올해의 작가' 3인을 발표한다. 올해의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작품 제작 지원과 6개월 간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오는 12월에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로 '최종 작가' 1인이 선정된다. KT&G는 최종 작가의 개인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추가지원과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의 목적은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발휘할 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연, 영화,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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