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시판된 과자와 냉동식품 등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처음으로 검출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멜라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자회사로부터 과자와 냉동식품류 등을 구입해 판매한 마루다이 식품과 보건 당국은 자율 회수한 6개 품목의 상품 가운데 4개 품목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사 측은 자사가 중국 공장에서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우유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중국산 유제품을 수입한 인도 등 12개국으로부터 수입된 유제품과 가공식품에 대해 검사에 들어가는 등 긴급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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