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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파빌리온 [사진 제공 : 이노션] |
은상 수상작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양말'과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이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점자양말 캠페인은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색상 정보에 대한 점자를 양말에 부착했다. 이노션은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줄이고 비장애인은 양말 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 애드페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은 이번 광고제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 플라자에 조성된 파빌리온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로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이 제작한 현대차 2019 슈퍼볼 광고 '엘리베이터' 편은 촬영기술 부문에서 은상 2개를 획득했다. 차량 구매를 위해 가상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부부가 현대차를 계약하는 과정을 세련된 연출로 재치있게 그리면서 슈퍼볼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뉴욕페스티벌 한국 광고회사 본선 진출작 54건 중 34건이 이노션 출품작으로, 이노션은 아시아권 광고회사 가운데 최다 본선 진출작을 배출했다.
뉴욕 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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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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