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제공 = 삼성전자] |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발효를 이틀 앞둔 지난 2일 파운드리 사업의 주요 고객사에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퀄컴, 엔비디아, IBM 등 유력 IT 업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생산·공급하고 있다.
파운드리 마케팅 부서를 통해 보낸 서한에서 삼성전자는 "차질 없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즉시 알려드리겠다"는 취지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도 일부 고객사의 문의가
한편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이날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