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관 하이에어 회장은 국내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터보프롭(Turboprop) 항공기 제작사 에이티알(ATR)과 함께 안전한 소형항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ATR 항공기 2대를 인도한 하이에어는 울산을 기반으로 김포와 여수, 제주를 운항하고, 향후에는 흑산도와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까지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에어는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습니다.
▶ 인터뷰 : 윤형관 / 하이에어 회장
- "ATR 항공기는 첫째 연료가 동종 제트비행기에 비해서 40% 연료 절감이 될 뿐만이 아니라, CO2 발생량이 40%가 적습니다. 친환경 비행기입니다. 또 5대 세계 항공사 중에 가장 사고율이 적은 항공기가 ATR 비행기로 알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