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 델리미트, `올해의 브랜드` 육가공 부문 3년 연속 대상

존쿡 델리미트가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육가공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5일 에쓰푸드에 따르면 존쿡 델리미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9년 브랜드 대상에서 육가공품 1위로 선정됐다. 올해 브랜드 대상은 총 32만명의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해 결정됐다. 육가공품 부문은 2017년 신설됐는데, 첫 해부터 3년 연속 존쿡 델리미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말했다.

존쿡 델리미트는 1987년부터 정통 육가공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푸드 서비스 시장에 공급해 온 에쓰푸드의 브랜드다. 2005년 '존쿡'을 론칭한 에쓰푸드는 2013년 '존쿡 델리미트'로 리뉴얼한 뒤 식문화 체험 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터가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 정통 델리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각종 쿠킹클래스, 브랜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팜프레시 무브먼트 (Farm Fresh Movement)'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팜프레시 무브먼트란 목장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좋은 원료로 만든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로도 불린다.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연방에 팜프레시 팩토리를 오픈했다. 1층에는 존쿡 델리미트의 한우버거와 핫도그, 바비큐 포크 립 세트 메뉴 등으로 구성된 레스토랑이 있다. 2층에는 목장에서 가져온 우수한 원료만을 사용하는 팜프레시 팩토리가 운영되고 있다.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팜프레시 팩토리의 모든 시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존쿡 델리미트는 외부에서 육제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리창을 설치했다. 드라이 에이징(Dry Aging)된 고기부터 신선 육을 손질·성형·양념·훈연하는 과정 등이 공개됐다. 벽면에는 소시지에 들어가는 30여가지의 향신료를 부착해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인뿐 아니라 아이를 위한 소시지 만들기 체험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심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