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기업 예스티(대표 장동복)가 총 39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진위3산업단지에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건설된 건물은 건평 1만6000평으로 현재 예스티 총 생산 능력(CAPA)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크린룸만 12개가 구성됐다. 각각 토지대금과 건물·시설투자는 60억원과 330억원이며, 이 금액은 최초 공시 당시 기준인 2017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60%에 해당한다.
예스티는 향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CAPA) 부족으로 신규 공장을 건설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9월 완료되면 10월에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예스티 관계자는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객사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시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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