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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티몬] |
티몬은 최근 ▲오전 11시~오후 12시 '유아동타임' ▲오후 1~2시 '뷰티타임' ▲오후 4~5시 '간식타임' 등을 신설했다. ▲티몬데이 ▲10일데이 ▲20일데이 등 한 달에 하루를 정해 특정 프로모션를 벌이는 데 이어 하루도 시간대를 나눠 매일 특정 시간마다 할인 이벤트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쇼핑 취향을 갖고 있는 만큼 시간대에 맞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타임매장을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과 충성도를 높이고, 쇼핑 수요가 적은 시간대를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티몬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스낵·견과·빵 등 간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후 3시와 오후 4시대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에 티몬은 지난달부터 오후 4시마다 열리는 '간식타임'을 시작했다. 다양한 간식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무료배송 해준다. 매일 새로운 간식 제품군을 당일 자정 공개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정가보다 19% 저렴한 이디야 버블 흑당라떼와 아오리사과 소과 2kg 등을 판매한다.
이 외 오전·오후 12시 여는 '1212타임', 매일 오전 10시에 10분만 열리는 '
이진원 티몬 대표는 "하루를 시간대로 나눠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언제 방문해도 늘 이벤트가 넘쳐나는 유튜브 같은 쇼핑 채널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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