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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론카딘 냉동 조각피자`를 지난 9일 처음 선보였다. [사진출처 = 홈플러스] |
'론카딘(RONCADIN)'은 1968년 설립해 5000만개 이상의 피자 판매고를 기록중인 이탈리아 전문 피자회사다. 건강한 식재료만 고집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장인의 손맛을 더한 고유의 조리법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피자를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게끔 돕고자 정통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자 중에서도 1인분 크기(160g) 조각피자를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피자는 3종이다. 토마토, 바질, 모차렐라 치즈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론카딘 마르게리타 사각피자'(160g)와 모차렐라, 에멘탈, 블루, 그레이티드 등 네 가지 치즈 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론카딘 포치즈 사각피자'(160g), 가지, 단호박, 피망 등 다양한 채소로 건강한 식감을 살린 '론카딘 베지타리아노 사각피자'(160g)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피자 도우는 발효종 분말을 더해 천천히 발효 숙성시키고 로마식으로 얇게 펴서 기존 냉동피자보다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토핑도 기계를 쓰지 않고 피자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얹어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탈리아 시골집 피자처럼 나무장작으로 불을 피운 정통 화덕에서 300℃ 온도로 구운 후 급속동결시키는 제조 방식을 택해 나무장작의 훈연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기내식 기술을 활용한 바닥포장재를 써서 오랜 해동이나 굽는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 3분만 데워도 오븐에서 갓 구운 피자처럼 바닥까지 바삭하다. 가격은 개당 3990원인데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는 299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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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호 홈플러스 PBGS식품팀 바이어는 "이탈리아 현지의 '진짜' 피자 맛을 그리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공수해 왔다"며 "앞으로 이탈리아 각 지역 특색까지 살린 피자는 물론, 유럽 본연의 맛을 담은 다양한 식품군을 국내에 지속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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