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업체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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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오늘(16일) 충남 공주의 반도체 소재 생산업체 '솔브레인'을 방문해 업계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솔브레인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공언했던 반도체 핵심소재 3개 가운데 하나인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국내기업입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컨설팅을 실시하고, 설치검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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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는 기초과학과 핵심기술 확보가 얼마나 중요지 일깨워 줬다"면서 "가스안전산업 전반의 기술자립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